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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12.21 18:23 수정 : 2008.12.21 18:23

강남권 일부 재건축 단지의 급매물이 거래되면서 지난주 서울 재건축 내림폭이 좁아졌다. 정책금리 추가 하락이 예상되고 유일하게 묶여 있던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의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해제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재건축 단지의 급매물 거래가 이뤄지면서 일부 재건축 단지에선 매물이 회수되기도 했다. 강남권 급락 매물을 중심으로 저점 매수심리가 형성되면서 수요자들이 거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규제완화가 이어지는 것도 수요를 늘린 요인으로 꼽힌다.

지난주 서울 재건축 주간 내림폭은 0.42%로 여전히 내림세이나 전주보다는 0.72%포인트 낙폭이 줄었다. 그러나 전반적인 가격 하락세를 뒤엎지는 못했다. 국내외 경기가 침체하고 금융시장 불안감이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이다. 가격이 급락한 일부 재건축 매물을 제외하고는 가격 하락이 이어졌다. 재건축 시장에서도 서초 지역은 반포자이의 입주 영향으로 거래가 부진했다.

강남권 일반 아파트 시장은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해제 가능성에도 거의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여전히 매수자들은 더 싼 매물의 출현을 기다리고 있다. 재건축을 제외한 서울 일반아파트 매매시장은 전주(-0.25%)보다 더 큰 폭(-0.34%)으로 하락했다.

부동산11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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