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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강남권과 분당의 주간 하락폭이 좁아지면서 서울과 새도시 전체의 내림세도 둔해졌다. 그러나 강남권 규제완화 유보로 거래는 곧 다시 관망세로 돌아섰다. 서울 외곽과 수도권 중심으로 내림세가 지속되면서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 값은 지난주에도 하락했다.
강남, 송파, 강동 등 강남권 재건축 시장에선 규제완화 기대에 따른 매수 문의가 늘고 호가는 일시적으로 올랐다. 정책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이루어졌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값은 지난주에 소폭(0.29%) 올랐다. 송파(1.02%), 강동(0.47%), 강남(0.32%) 순이었다.
서울 전체로도 주간 하락폭은 좁아졌다. 새도시도 분당 등지의 급매물이 일부 거래되면서 내림세가 주춤해졌다. 서울과 새도시를 제외한 수도권의 하락세는 상대적으로 큰 편이다.
전세 시장도 서울(-0.17%)과 새도시(-0.39%)는 전주(각각 -0.44%, -0.52%)보다 하락세가 둔해졌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이 송파와 강동 지역으로 몰리는 등 권역별로 비교적 싼 전세 물건의 거래가 조금씩 이뤄졌다.
부동산11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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