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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01.02 13:58 수정 : 2009.01.02 13:58

서울 재건축 시장이 2주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15% 올랐다.

그러나 일부 급매물이 거래되고 난 뒤, 오른 가격대에 추격 매수가 따라붙지 않으면서 주간 상승폭은 둔화했다.

분당은 지난주보다 낙폭이 조금 커졌지만, 매수 문의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고, 초저가 매물을 찾는 수요도 늘고 있다.

신도시와 용인 등지에서 지난해 하락폭이 컸던 중대형 매물은 간간이 거래가 이뤄졌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동부센트레빌과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단지에서도 일부지만 급매 거래가 이뤄졌다.

재건축 오름세와 급매물 거래로 서울 전체 아파트값 변동률은 -0.12%로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구별로는 광진(-0.31%), 영등포(-0.25%), 양천(-0.25%), 관악(-0.19%), 강남(-0.19%), 종로(-0.16%), 성동(-0.14%), 노원(-0.14%), 강서(-0.14%) 순으로 하락했다.


신도시는 분당(-0.31%), 평촌(-0.25%), 중동(-0.12%), 산본(-0.10%), 일산(-0.06%) 순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분당은 서현, 이매, 야탑 지역을 중심으로 최근에는 수내동 일대 가격이 하락하면서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수도권은 연말인 탓에 거래가 많지 않았고 신규 입주물량이 많은 곳 주변의 가격 하락이 이어졌다.

지역별로는 군포(-0.33%), 김포(-0.23%), 이천(-0.22%), 안양(-0.19%), 하남(-0.18%), 광주(-0.17%), 화성(-0.16%), 양주(-0.16%), 파주(-0.16%), 안산(-0.16%) 등이 하락했다.

한편 서울 전세시장은 강동(0.05%)만 유일하게 올랐고 나머지 지역은 하락 또는 보합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중동(-0.78%), 분당(-0.46%), 평촌(-0.39%), 일산(-0.14%), 산본(-0.11%) 순으로 모두 하락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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