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9.04.12 18:12
수정 : 2009.04.1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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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 회원권 특별분양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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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대명리조트 참여…수영장 등 무료이용 혜택
리조트업계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콘도미니엄 회원권 특별분양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분양값이 저렴한데다, 혜택도 많아 콘도 회원권에 관심이 있는 수요자라면 눈여겨볼 만하다.
한화리조트는 경기 포천 산정호수, 부산 해운대 한화콘도의 회사보유 계좌를 선착순 특별분양으로 판매한다. 분양가는 1680만~2500만원으로, 10년 전 가격 수준이라고 회사 쪽은 설명한다. 분양 면적은 85㎡, 105㎡형이며 계약기간은 20년이다. 설악, 제주 등 한화리조트의 직영 12개 콘도를 즉시 회원 자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특별분양은 혜택도 다양하다. 지정인 4명에게는 2년간 객실료를 주중은 무료, 주말 성수기는 50% 할인해 준다. 또 워터피아, 수영장 등 무료 이용 혜택과 설악콘도 골프장 18홀, 제주콘도 골프장 9홀을 2년간 24회까지 무료로 이용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전국 직영 콘도의 부대시설을 40~50% 할인받는 레포츠 카드도 별도로 지급한다. 문의는 (02)555-5377.
대명리조트도 특별 회원권을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 제주도를 비롯해 홍천 비발디파크, 양평, 단양, 설악, 양양쏠비치, 경주, 변산 등 전국 8개 직영 콘도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패밀리형과 스위트형 두 종류로, 스위트형은 가족이 사용하기에 충분한 방 2개의 대표 상품이다. 분양값은 2100만~3천만원선이며, 일시불로 가입할 때는 10% 깎아준다. 회원에게는 골프장, 스키, 오션월드 및 아쿠아시설의 무료 이용 혜택을 준다.
대명리조트 변산(사진), 제주는 해수욕장을 바로 옆에 두고 있고 해수사우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올해 11월에는 프리미엄급 콘도 ‘소노펠리체’가 홍천 비발디파크 안에 문을 열 예정이다. 문의는 (02)557-4536.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사진 대명리조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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