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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10.26 08:28 수정 : 2009.10.26 08:28

하남시 보금자리주택 개발로 0.73% 1위

보금자리주택 등 개발 호재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의 땅값이 6개월째 상승세를 타면서 토지 거래량도 늘고 있다. 하지만 지난달 상승폭은 전 달에 비해 둔화됐다.

26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땅값은 0.31% 오르며 지난 4월(0.06%) 이후 6개월째 상승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상승폭은 전 달(0.36%)에 비해 0.05%포인트 줄었다.

지역별로는 전국 249개 시ㆍ군ㆍ구 가운데 247곳이 오른 가운데 서울 0.39%, 인천 0.43%, 경기 0.43%, 지방은 0.8~0.2% 각각 상승했다.

이 가운데 경기도 하남시가 미사 보금자리주택지구 개발 등의 여파로 0.73% 올라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고양시 뉴타운 등의 개발사업이 이뤄지고 있는 일산 서구가 0.69% 올라 뒤를 이었고 서울 용산구(0.67%), 경기 의왕시(0.64%), 인천 옹진군(0.62%) 등도 지역 개발 여파로 상승폭이 컸다.

용도지역별로는 녹지지역이 0.33%, 주거지역 0.31%, 관리지역 0.3%, 상업지역은 0.28% 올랐고, 지목별로는 전(田)이 0.35%, 주거용 대지가 0.33%, 상업용 대지 및 공장용지는 0.29% 상승했다.

토지 거래량은 총 22만6천62필지, 1억9천648만7천㎡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필지수는 30.8%, 면적은 18.6% 늘었다.

서미숙 기자 sms@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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