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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11.06 20:17 수정 : 2009.11.06 20:17

서울 이외 수도권 전셋값이 주춤해지고 있다. 서울 지역 전셋값은 여전히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6일 부동산정보 업체 닥터아파트 자료를 보면, 11월 첫째주 전체 수도권 전셋값 상승률은 0.04%에 그쳐 10월 마지막주(0.07%)와 견줘 절반 가까이 떨어졌다. 경기도와 새도시는 각각 0.02%, 0.00%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인천시 전셋값의 주간 변동률은 -0.01%로 지난 6월 이후 20주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닥터아파트는 겨울로 접어들면서 전세 수요가 줄고, 신규 입주 물량이 쏟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서울 지역 전셋값은 0.08% 올랐다. 학군 수요 탓에 대치동 등 강남권 전셋값이 뜀박질한 것이 주된 요인으로 보인다. 대치동과 도곡동 일대의 상승세는 압구정동과 삼성동으로 번지고 있다.

매매시장은 수도권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 아파트값 주간변동률은 -0.04%로 4주 연속 떨어졌다. 강동구(-0.16%), 송파구(-0.15%) 등 강남권이 하락세를 이끌었다. 새도시와 경기도 역시 2주 연속 마이너스 변동률을 보였다. 11월 첫째주 주간 매맷값 변동률은 -0.02%였다.

황춘화 기자 sflow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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