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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0.08.26 20:31 수정 : 2010.08.26 20:31

7월, 올 평균보다 24% 줄어

지난 7월 수도권에서 주택 건설 물량이 큰 폭으로 줄었다.

국토해양부는 26일 국토해양통계누리집(stat.mltm.go.kr)을 통해 지난달 전국 주택 준공실적이 2만4061가구, 수도권은 1만919가구라고 발표했다. 이는 올해 월평균 실적에 견줘 수도권은 24%, 전국적으로는 4% 감소한 수치다.

올해 1∼7월 누적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17만4856가구, 수도권 9만6696가구로 집계됐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13만278가구, 단독주택 2만3761가구, 다세대 1만9057가구, 연립 1760가구 등의 차례다.

한편 올해 1~7월 주택 건설 인·허가 실적은 12만7121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2만2026가구보다 4.2% 늘었다. 서울이 1만5765가구로 지난해보다 40.8%나 증가했고 수도권 전체로는 7만3127가구로 19.7% 증가했다.

국토부가 지역·유형·면적별로 월별 주택 준공 실적을 발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주택 준공 실적은 사용검사가 끝나고 곧 입주하게 되는 주택의 숫자를 나타내는 것으로, 주택공급 동향을 가장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자료로 쓰일 전망이다.

박영률 기자 ylp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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