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1.02.23 20:12
수정 : 2011.02.2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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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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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트 사업에서 올해 수주 6조3000억원, 내년 매출 6조원을 달성해 세계적인 플랜트 개발사로 우뚝 서겠습니다.” 최광철 에스케이(SK)건설 사장(사진)은 23일 서울 순화동 사옥에서 국외사업전략 발표회를 열고 “중동지역과 남미 등 글로벌 플랜트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시장을 공략하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에스케이건설은 지난해 플랜트 분야에서 6조7000억원의 신규 수주를 이뤄냈고, 이달 초 사우디아라비아 와시트 가스플랜트(2조1000억원) 공사를 따내는 등 수주 잔고가 10조원을 넘어섰다. 올해 목표로 잡은 플랜트 수주액 6조3000억원은 국내외 전체 수주 목표액(10조2000억원)의 62%에 이른다.
최종훈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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