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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18 18:55 수정 : 2005.07.18 18:56

포스코건설 ‘기둥식’ 판상형 개발

포스코건설이 국내 최초로 판상형 아파트에 적용할 수 있는 기둥식 아파트 평면을 개발했다.

포스코건설은 18일 건축설계팀과 사내 기술연구소의 공동연구를 통해 ‘기둥식 판상형 아파트’ 평면 및 구조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둥식 판상형 아파트는 하중을 받치는 기둥을 설치하고 공간을 구별하는 벽면은 무량판(보가 없는 슬라브 구조) 시스템을 적용한 차세대 아파트를 말한다고 회사쪽은 설명했다.

기존의 벽식 아파트는 벽이 공간을 구획하고 하중을 지지하는 역할을 동시에 해왔기 때문에 가구 내 평면을 재구성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그러나 무량판을 적용한 기둥식 아파트는 공간구획은 건식 벽체를 사용하고 하중은 기둥과 슬라브가 지지하기 때문에 거주자의 취향에 따라 언제라도 평면을 손쉽게 바꿀 수 있다.

포스코건설 건축설계팀 관계자는 “기둥식 평면은 지금까지 주상복합 아파트 등에만 적용돼 왔고 판상형 아파트에는 적용이 불가능했다”며 “새롭게 개발한 기둥식아파트 평면은 다양하고 개성있는 실내공간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욕구에 부응할뿐 아니라 리모델링이 용이한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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