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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29 11:33 수정 : 2005.07.29 11:34

미분양 주택이 계속 줄어들고 있다.

29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5만617가구로 전달에 비해 1천454가구(2.8%) 감소했다.

올 들어 6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작년 연말(6만9천133가구)에 비해서는 26.8%(1만8천516가구)나 줄었다.

수도권이 특히 감소세가 두드러져 6월말 현재 미분양 주택수는 9천370가구로 전달(9천828가구)에 비해 4.7% 줄었고 한창 미분양이 많았던 작년 11월(1만7천288가구)과 비교해서는 거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서울(-25.4%), 대구(-35.3%), 인천(-15.1%), 광주(-11.5%), 대전(-13.9%), 울산(-16.3%) 등 대도시가 지난달 말에 비해 두자릿수 감소세를 보였다.

충남(-15.6%), 전북(-13.6%) 등도 많이 줄었지만 전남(37%), 강원(11.7%) 등은 크게 늘어 대조를 이뤘다.

부문별로는 민간주택이 4만4천437가구로 1천618가구(3.5%)가 줄었지만 공공부문은 6천180가구로 164가구(2.7%)가 늘었다. 준공 뒤에도 분양되지 않은 가구는 총 1만806가구로 370가구(3.5%)가 증가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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