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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10 18:35 수정 : 2005.08.10 18:36

올해 2분기 중 전국의 아파트 거래량이 크게 늘어나 6분기만의 최대치를 기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한국토지공사의 토지거래 통계를 분석한 자료를 보면, 지난 2분기 중 아파트 거래량은 월 평균 8만8475필지로 2003년 4분기의 9만5656필지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토지공사는 “아파트의 경우 1필지는 1가구”라며 “가격 상승세 속에 실제 거래량도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2분기 중 총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6% 늘어난 26만5426가구에 이르는 셈이며, 증가율로는 2002년 1분기(89.8%) 이후 3년여만의 최고치다.

지역별 거래량을 보면 경기도가 6만6976필지로 지난해 2분기보다 1만3156필지, 24.4% 증가했고 서울은 4만3586필지로 4214필지, 10.7% 늘었다. 이어 부산 2만1502필지, 대구 2만1204필지, 경남 1만9853필지, 인천 1만7030필지, 경북 1만3239필지, 충남 1만1763필지 등의 차례로 거래량이 많았으며 이중 대구의 경우, 지난해 2분기에 견줘 2.1배가 늘어난 것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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