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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3.03.07 20:21 수정 : 2013.03.07 22:28

강남 5.13%·금천 7.09%

서울지역 오피스텔의 임대수익률이 전국 평균치보다 낮은 가운데 금천구와 은평구, 동대문구의 수익률이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개구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비(KB)국민은행이 부동산정보사이트 ‘케이비부동산 알리지’를 통해 발표한 전국 오피스텔 임대수익률 실태를 보면 전국 1096개 단지 25만7027개의 오피스텔 평균 가격은 2월말 기준 1억8858만원으로 나타났다. 임대수익률은 평균 연 6.1%였다. 임대수익률은 연간 임대료를 매매가에서 월세보증금을 뺀 금액으로 나눈 것이다.

서울 지역은 매매가가 평균 2억2146만원으로 전국 평균치보다 높았지만, 임대수익률은 5.65%로 더 낮게 나타났다. 인천 지역이 7.32%, 인천 제외 5개 광역시가 6.77%, 경기지역이 6.17% 순이었다. 서울 안에서는 금천구가 7.09%로 가장 높았으며, 은평구(6.71%), 동대문구(6.48%), 강서구(6.44%) 순이었다. 강남·서초·송파구는 각각 5.13%, 5.54%, 5.14%로 5%대에 머물렀으며 용산구가 4.78%로 가장 낮았다. 경기도에서는 시흥시가 7.61%로 가장 높았으며 성남시가 5.39%로 수익률이 가장 낮았다. 인천에서는 중구가 8.18%로 가장 높았으며 인천 외 지방광역시 중에는 광주시 서구가 8.75%로 가장 높았고 부산시 해운대구가 5.5%로 가장 낮았다.

케이비국민은행 관계자는 “시세차익 기대가 낮은 지방과 서울에서는 비강남권의 임대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나, 명목 수익률 못지 않게 공실 발생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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