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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27 08:44 수정 : 2005.08.27 08:45

내주 발표될 정부의 부동산 종합대책을 앞두고 부동산 시장은 폭풍전야의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거래는 거의 끊겨 눈치보기가 심화되고 있다.

그러나 전세 아파트는 수요에 비해 매물이 부족한 분당과 용인을 중심으로 꾸준히 가격이 오르고 있다.

2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아파트값 상승률은 서울 0.06%, 신도시 0.04%, 수도권 0.08%, 전국 평균 0.07%로 아파트 값이 지난주에 비해전반적으로 미세하게 올랐지만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은 지역별로 재개발과 뉴타운 개발의 호재를 안고 있는 강북권의 상승세가 이어졌고 강남권은 약세가 지속됐다.

구별로는 종로(0.3%), 성북(0.28%), 노원(0.26%), 금천(0.23%), 동작(0.22%), 중구(0.21%), 구로(0.15%), 강서(0.13%), 마포(0.12%), 용산(0.11%) 등은 소폭 올랐지만 서초(-0.08%), 강동(-0.07%), 은평(-0.01%), 송파(-0.01%) 등은 내렸다.

신도시는 일산(0.2%), 산본(0.15%)이 소폭 올랐고 평촌은 보합세를, 분당과 중동은 각각 0.01% 하락했다.

수도권은 파주(0.64%), 의왕(0.3%), 군포(0.23%), 광주(0.2%), 포천(0.14%), 고양(0.13%), 수원(0.12%), 의정부(0.11%), 화성(0.11%) 등이 소폭 올랐고 김포(-0.08%), 동두천(-0.07%), 오산(-0.04%), 시흥(-0.02%), 과천(-0.01%) 등은 약세를 보였다.

전세시장은 수요에 비해 물량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국지적인 오름세가 이어졌다.


서울은 구별로는 성북(0.48%), 종로(0.36%), 도봉(0.31%), 구로(0.24%), 강동(0.2%), 동대문(0.17%), 강남(0.14%), 중구(0.13%), 강서(0.11%) 등이 중소형을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였지만 이 외에 지역은 대부분 0.1%대 미만의 미미한 변동률을 보였고 은평구는 0.02% 하락했다.

신도시에서는 분당이 소형부터 대형까지 고르게 올라 0.67%의 상승률을 기록, 전주 대비 0.4% 포인트 상승폭이 증가했다.

일산도 중대형 평형 중심으로 0.19% 올라 전주(0.07%)보다 상승폭이 다소 커졌고 평촌은 0.05%의 변동률을 보였으며 산본(-0.03%)과 중동(-0.04%)은 약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용인이 1.51%나 오르면서 강세를 보였으며 의왕(0.44%), 광명(0.34%), 구리(0.33%), 수원(0.25%), 동두천(0.24%), 고양(0.21%) 등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 포천(-0.71%), 과천(-0.39%), 양주(-0.35%) 등은 하락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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