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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입주자에 전자책도서관 서비스 |
중견건설업체 신일이 이 회사의 아파트 ‘해피트리’ 입주자들을 위한 인터넷 전자책 도서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일쪽은 28일 ”다산지엔지 쪽에서 전자책 도서관을 도입, 올 가을부터 입주민들에게 일괄적으로 접속권한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입주민들은 입주한 단지와 동·호수를 신일홈페이지에 치면 전자책 도서관에 들어갈 수 있는 아이디를 부여받으며 웹상에서 책을 무료로 골라 볼 수 있고, 개인휴대정보단말기(PDA)를 통한 책 내려받기도 가능하다. 전자책 도서관에서는 다방면에 걸쳐 10만여권의 책이 보관돼 있으며 보유한 도서는 계속 업데이트 된다. 신일 관계자는 “입주민들이 인터넷이 되는 곳이면 어디서든 책을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다른 건설사보다 빠른 정보화를 구현한다는 뜻에서 이런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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