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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9.11 18:32 수정 : 2005.09.11 18:32

서울 우면2지구 국민 임대주택 단지

서울 서초구 우면산 자락 15만평 2008년 하반기 3천가구 공급예정

서울 서초구 우면산 자락인 우면2지구 15만3천평이 13일 국민임대주택단지로 지정된다. 개발제한구역 해제예정지인 이곳은 올해 안에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2008년 하반기에 국민임대주택 1955가구를 포함해 모두 2918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서초구청과 양재역에서 남서 쪽으로 2㎞ 지점에 위치한 우면2지구는 경부고속도로와 과천~우면산 도시고속화도로가 가깝고 강남순환도로 계획 노선이 지구 남쪽 경계로 통과해 교통여건이 좋다. 지구 북서쪽에는 우면산 자연생태공원, 동쪽에 양재천이 있어 자연 환경도 쾌적하다.

건설교통부는 우면2지구는 공원·녹지 등 생태공간을 25% 이상 확보하고 지구 안 실개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개발해 무주택 서민들이 우수한 여건에서 살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한편, 올해 국민임대주택단지로 조성된 곳은 18개 지구 284만평으로 이곳에는 국민임대 3만7514가구가 건립돼 2008년 10월부터 무주택 서민 등에게 공급된다.

허종식 기자 jong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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