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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0.07 23:52 수정 : 2005.10.07 23:52

서울 9차 동시분양에 나온 단지들이 전평형 미달 사태를 겨우 모면하는 저조한 청약 실적을 기록했다.

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서울 9차 동시분양 3순위 청약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308가구 모집에 서울에서 15명, 인천ㆍ경기도에서 10명이 접수해 각각 0.05대 1, 0.0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미달 가구는 283가구.

정릉 6구역 `현대홈타운' 33평형만이 이날 3순위에서 3가구 모집에 3명이 청약해 유일하게 미달을 면했고 26평형과 43평형에서 각각 164가구, 33가구가 무더기 미달됐다.

이외에 신사동 `굿모닝기룡'이 44가구, 묵동 `승민 해그린'은 27가구, 목동 `보미리즌빌'은 15가구가 미달 물량으로 남았다.

동시분양에 참가한 건설사 관계자는 "단지들이 대체로 입지가 좋지 않은 점도 있지만 8.31대책으로 실수요자들마저 청약통장을 쓰는데 부담을 느껴 청약 경쟁률이 신통치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윤종석 기자 banana@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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