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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0.13 17:38 수정 : 2005.10.13 17:38

“유비쿼터스 미래주택 직접 체험하세요”

삼성물산 일원동 ‘유스타일관’ 개장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13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래미안 주택문화관에서 건설업체로는 처음으로 유비쿼터스 미래주택 체험관인 ‘유(U) 스타일관’을 열었다.

유스타일관은 160평형 규모에 5개의 체험존으로 이뤄지며, 갖가지 미래주택 시설을 시연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개발한 유폰은 아파트 입구에서 출입인증을 하고 거실에선 양방향 텔레비전을 바로 켜고 조명 조절이 가능하다. 가족이 집에 들어오면 집이 사용자를 자동으로 인지해 실내환기시스템을 작동시키고 가족별 맞춤 식수를 제공하며, 지능형 욕조는 욕조의 물을 자기가 원하는 수온 및 색깔로 조절해 준다. 주방 싱크대는 사람의 키에 맞춰 자동으로 높낮이가 조절되며, 스마크수납장은 요리에 맞는 그릇을 쉽게 찾도록 해준다.

이-테이블을 작동하면 거실이 가족 화합의 공간인 인포테인먼트 공간으로 변화된다. 거실 창문은 대형 스크린으로 변해 가족과 함께 전자책을 보거나 동영상을 볼 수도 있다. 드레스 룸에서는 사용자가 의상을 옷장에서 꺼내지 않고도 거울을 통해 착용 후 모습을 미리 볼 수 있다. 조성찬 삼성건설 주택상품개발실 상무는 “유비쿼터스가 상용화될 때를 대비해 유비쿼터스 기술을 주거생활에 세계 최초로 접목해 보고 방문자의 직접 체험을 시도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최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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