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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0.17 18:09 수정 : 2005.10.17 18:09

2546가구 늘려 잠정 확정

내년 3월 첫 분양하는 경기 성남 판교새도시의 공급가구수가 애초보다 2546가구 늘어난 2만9350가구로 잠정 확정됐다. 증가하는 2546가구는 모두 전용면적 25.7평을 초과하는 중대형아파트와 연립 등 공동주택이다.

건설교통부는 17일 판교새도시의 공급주택을 10% 정도 늘리기로 한 ‘8·31부동산종합대책’에 따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신도시 자문회의’에서 이렇게 공급 가구수를 조정했다고 밝혔다. 25.7평을 초과하는 중대형아파트, 연립, 주상복합 등을 6640가구에서 9712가구로 3072가구 늘리는 대신 단독주택을 526가구 줄이는 방식으로 가구수를 조정했다는 것이다.

중대형임대아파트(전세형 임대 포함)의 공급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전체 중대형 공급분 가운데 30% 정도가 배정된다. 중대형아파트의 분양시기는 내년 8월인데, 주공이 공영개발 방식으로 건설해 분양할 예정이다.

판교 분양아파트는 모두 원가연동제가 적용되고 분양권 전매제한은 분양계약일 기준 25.7평 이하는 10년, 초과는 5년이다. 허종식 기자 jong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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