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5.10.20 17:46
수정 : 2005.10.2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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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첫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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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인벤스’ 540가구 청약접수
경기 평택시에 처음으로 초고층 중대형 주상복합아파트가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롯데기공은 평택시 평택동 196-3에 ‘롯데인벤스’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인벤스는 6개동에 30~80평형대 540가구다. 아파트 396가구, 오피스텔 144실(30, 41평형)과 부대복리시설 중 최근 오피스텔 분양을 마치고 24일부터 아파트 청약 접수에 들어간다. 최고 층수는 평택에서 가장 높은 33층으로, 조망권이 좋다. 분양값은 80평형 3가구를 제외하고는 평당 800만~920만원 선이다.
평택 롯데인벤스는 단지를 2층 높이의 데크 위로 시공한 게 특징이다. 이런 설계는 쾌적성을 높이는 동시에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저층 조망을 확보하는 효과가 있다는 게 회사 쪽의 설명이다. 단지를 들어올린 데크 공간은 100% 공원으로 꾸민다.
또한 가스밸브 등을 밖에서도 제어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을 갖추었고 월풀욕조와 샤워안마, 친환경 온돌마루 등 웰빙 마감재도 두루 도입했다. 롯데기공 관계자는 “평택항과 평화도시, 포승국가산업단지 등 갖가지 개발 호재로 인해 인구가 크게 늘고 있는 평택시에서 한발 앞선 고품격 주거공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평택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마련됐다. (031)692-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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