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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울주등 분양값 기존주택 최고3배 |
올들어 일부 지방 중소도시 아파트 분양값이 치솟아 기존 주택 매맷값의 최고 3배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부동산정보협회 집계 결과, 올 1월부터 최근까지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의 평당 분양값과 현재 시세를 비교했더니, 평균 분양값이 현 시세의 갑절을 넘어선 지역은 강원도 강릉시와 광주 북구, 울산 울주군, 전남 무안군, 전북 전주시 등이었다. 전남 무안군의 경우 기존 주택의 현재 평균 평당가는 172만9천원인데 견줘 신규 아파트의 평균 분양값은 평당 504만8천원으로 3배 가까이 차이가 났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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