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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06.30 14:10 수정 : 2017.06.30 16:12

30일 개통한 서울∼양양고속도로 인제 내린천 휴게소에서 개통식 행사가 열리고 있다. 일명 ‘동서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동해안 90분 시대'가 활짝 열렸다. 연합뉴스

동홍천~양양구간 30일 오후 8시 개통…주행시간 40분 줄어

30일 개통한 서울∼양양고속도로 인제 내린천 휴게소에서 개통식 행사가 열리고 있다. 일명 ‘동서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동해안 90분 시대'가 활짝 열렸다. 연합뉴스
서울∼양양고속도로가 13년 간의 공사를 모두 마무리하고 30일 오후 8시 개통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오전 강원 인제 내린천휴게소에서 서울∼양양 고속도로(150.2㎞) 마지막 구간인 동홍천∼양양(71.7㎞) 구간 개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왕복 4차로로 건설된 이 구간은 그동안 교통이 불편했던 홍천·인제·양양군을 통과하는 노선으로, 예산 2조3천783억원이 투입됐다. 서울∼양양고속도로는 2004년 착공해 2009년 서울∼동홍천(78.5km) 구간을 완공했고, 이번에 나머지 구간인 동홍천∼양양 구간 공사를 마쳤다.

이에 따라 서울∼양양 이동 거리가 기존 175.4㎞에서 150.2㎞로 25.2㎞ 단축됐다. 주행시간은 2시간10분에서 1시간30분으로 40분 줄어든다. 상습 정체구간인 영동고속도로와 주변 국도 소통도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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