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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12.01 10:57 수정 : 2017.12.01 22:20

바레인 밥코 정유플랜트. 삼성엔지니어링 제공

바레인 국영석유회사 밥코 발주

바레인 밥코 정유플랜트. 삼성엔지니어링 제공
삼성엔지니어링은 바레인 국영석유회사 밥코(BAPCO)가 발주한 ‘바레인 밥코 정유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수주금액은 13억5천만달러(약 1조5천억원)에 이른다.

이번 사업은 바레인의 원유생산을 도맡고 있는 시트라(Sitra) 공단 내 밥코 정유플랜트를 현대화하는 것으로, 노후화된 원유증류시설 교체를 통해 하루 원유처리량이 기존의 26만7천 배럴에서 36만 배럴로 늘어나게 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설계, 조달, 시공(EPC)의 전 과정을 수행하며, 2022년 완공 계획이다.

한편 삼성엔지니어링은 최근 오만, 태국, 바레인에서 잇따라 수주를 따내며 올해 현재까지 누적 수주 7조1천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수주액보다 약 42%가 늘어난 것이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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