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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1.24 21:45 수정 : 2005.11.24 21:45

영조주택, 국민은행과 국내 최대 계약

국내 건설업계 사상 최대 규모의 주택부문 프로젝트 파이낸싱이 성사됐다.

국민은행과 영조주택은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부산 국제새도시(명지·신호지구) 퀸덤단지에 대한 5천억원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융단 컨소시엄에는 국민은행을 비롯해 우리은행, 농협중앙회, 수협은행과 보험 및 증권사 등 13개 금융기관이 참여했다.

영조주택은 지난 6월 부산시로부터 명지·신호지구 21만평을 매입했으며, 이번에 조성된 5천억원을 투입해 내년 2월부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약 1만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평형대는 30평대부터 80평형대까지 다양하게 배치할 예정이다.

명지·신호지구는 부산 진해 경제자유구역 배후 단지로 개발되는 곳으로, 을숙도 생태공원과 부산신항만이 인접해 부산시의 신흥 주거지역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윤호원 영조주택 회장은 “1만가구에 이르는 단지를 국제도시에 걸맞도록 특화하기 위해 영어마을을 조성하고 호텔식 가사도우미 서비스를 도입하는 한편, 입주민들의 인적 교류활동을 지원하는 네트웍 커뮤니티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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