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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2.05 18:51 수정 : 2005.12.05 18:51

최첨단 정보통신 인프라
주공·KT 공동 구축키로

경기 파주운정 새도시가 유비쿼터스 도시(u-시티)로 건설된다.

대한주택공사는 5일 메리어트서울호텔에서 파주시 및 케이티(KT)와 공동으로 ‘파주운정미래시 유비쿼터스 플랜 선포식’을 열고 파주운정 새도시를 세계 최초의 유비쿼터스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유비쿼터스 도시란 광대역통합망, 무선인터넷 등 최첨단 정보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해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도시를 뜻한다.

주공과 케이티는 파주운정 새도시에 도시통합네트워크센터를 설치해,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USN)로 수집된 정보를 기반으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도시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각종 센서를 이용해 대기오염, 기상정보, 수질환경 정보 등을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가정에서는 대중교통 도착시간 등의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 가전기기 원격 제어, 원격검침과 단지 통합관리 서비스 등이 구현된다.

파주운정 새도시는 교하읍 동패·야당·당하리 일원 285만평 규모로, 내년 상반기 첫 분양을 시작해 2009년까지 아파트 4만1천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주공 관계자는 “파주운정 새도시에서 구축될 유-시티를 기반으로 앞으로 개발하는 새도시에도 지역특성에 적합한 서비스를 발굴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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