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5.12.20 18:19
수정 : 2005.12.2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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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새도시 분양시기 및 물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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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추진방안 확정
경기 성남 판교새도시에서 분양 물량은 내년 3월 9520가구, 8월 9249가구 등 모두 1만8769가구로 결정됐다. 이 가운데 3월 5906가구, 8월 6767가구는 일반분양된다. 또 대한주택공사가 공영개발하는 22개 블록 8852가구 중 6097가구(69%)는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공급하고 2455가구는 국내에서, 연립 300가구는 국제현상 공모를 통해 단지별로 특화 개발된다.
건설교통부와 주공은 20일 전용면적 18평 이하 7757가구, 18~25.7평 3938가구, 25.7평 초과 7078가구를 건설하는 것을 뼈대로 한 ‘판교새도시 주택공영개발 추진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추진 방안을 보면, 내년 3월에 공공임대 1918가구, 민간임대 1696가구 등 임대아파트 3614가구가 공급된다. 내년 8월에는 전용 25.7평 이하 주공아파트 1774가구를 비롯해 전용 25.7평 초과 주공아파트 4993가구 등이 일반분양된다. 중대형 임대아파트는 주공이 2085가구(전세형 임대 30% 포함), 민간이 397가구를 공급한다.
한 단지 안에 중대형 아파트와 함께 건설하는 25.7평 이하 주택 1774가구는 내년 8월 분양 물량으로 분류해 3월 중·소형 일괄분양에서 탈락하는 청약저축가입자한테는 추가 청약기회가 주어진다. 민간아파트는 청약부금·예금가입자가, 주공아파트는 청약저축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 국민임대주택(18평 이하)은 5784가구를 지어 후분양하며, 공무원연금공단이 공급하는 472가구도 건설후 분양 절차를 밟는다.
허종식 기자
jong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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