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건설은 22일 “컬러테라피가 적용된 브랜드 아파트인 하늘채의 이미지를 높이고, 수도권 재개발·재건축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전략의 하나로 주택전시관을 새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압구정 ‘하늘채 하우징갤러리’는 지상 3층에 연면적 1000평 규모로, 35평과 55평 수주용 본보기집과 영상·전시홍보관, 연회홀 등을 갖췄다. 또 재개발 수주관과 컬러테라피 및 유비쿼터스 체험관, 사이버카페, 기업 홍보관 등도 마련했다. 특히 유비쿼터스체험관은 삼성물산 건설부문에 이어 업계에서는 두 번째로 만들었으며, 체험관을 통해 미래형 주택의 첨단 모습을 시연해 보일 예정이다. 최근 잠실시영 재건축과 수원 신매탄 재건축 아파트 분양 등 수도권 지역의 재건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코오롱건설은 이번 주택전시관을 마케팅에 활용해 2006년부터 수도권 재개발, 재건축을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한편, 코오롱건설은 주택전시관 개관을 기념해 설치작가 등 3인의 아티스트를 초대해 ‘송구영신 이색 트리전’을 열고 있다. 내년 1월30일까지 일반에게 공개되며 매일 오전 11시, 오후 3시 2차례 관람이 가능하다. (02)3442-5107~8
석진환 기자 soulfa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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