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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1.19 21:41 수정 : 2006.01.19 21:41

2006년 성남 도촌 등 41개 지구…단독주택·상업용지 2444필지

쾌적하고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단독주택에 관심있는 수요자라면 올해 대한주택공사가 공급하는 택지개발지구 안 단독주택지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또 안전하고 수익성 높은 토지 투자를 고려하는 사람은 상업용지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대한주택공사는 올해 전국 41개 지구에 단독주택용지와 상업 및 편익시설용지 2444필지를 새로 공급하기로 했다.

유형별로는 단독주택용지가 20개 지구에 모두 1942필지이며, 상업편익용지는 21개 지구에 502필지다. 이들 용지는 다달이 둘째주 금요일과 셋째주 월요일에 일간지 및 주공 홈페이지(www.jugong.co.kr)를 통해 분양 공고된다.

주공이 공급하는 단독주택용지는 필지당 평균 60~80평 정도로 위치나 층, 용도에 따라 연면적 40%까지 상가도 지을 수 있어 주거가치와 투자가치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무주택자만 신청할 수 있으며 일반 공개분양으로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한다. 다만, 경기 용인보라 등 4곳의 블록형 단독택지는 동호인이나 주택사업자 등에게 공급한다.

올해 공급될 단독주택지 가운데는 경기 성남도촌(104필지), 남양주가운(80필지), 용인구성(213필지) 등을 주목해볼 만하다. 성남 도촌지구는 분당새도시 야탑동에 인접한 분당생활권으로 외곽순환고속도로 성남나들목,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경부고속도로(판교나들목)가 가깝고 애초 그린벨트 지역으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남양주 가운지구는 지난해 12월 1042가구의 주공 뜨란채가 인기리에 분양을 마친 곳으로, 서울 출퇴근이 가능한 전원주택 단지로 손색이 없다.

상업 및 편익시설용지는 대단위 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해 교육시설과 공공시설 등 각종 기반시설과 연계해 중심상권으로 개발된다. 또 전체 택지개발 면적의 1~2%에 불과한 최소한의 면적만이 분양돼 상대적으로 투자가치가 높다. 올해 눈여겨 볼만한 용지는 남양주가운(34필지), 용인보라(41필지), 용인구성(30필지), 성남도촌(21필지), 광주진월(35필지), 대구매천(35필지) 등이다. 상업 및 편익시설용지는 일반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분양된다. 예정가 이상으로 가장 높은 가격을 써낸 사람이 낙찰받는 방식이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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