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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1.22 17:49 수정 : 2006.01.22 17:49

옛 증권거래소 터 ‘아르누보센텀’…분양 한달만에 계약률 70% 넘어

서울시내에서 가장 큰 상권인 명동에 첫 등장한 오피스텔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센텀디앤씨가 명동 옛 증권거래소 터에 짓는 ‘명동 아르누보센텀’는 최근 분양에 들어간지 한 달여만에 계약률이 70%를 넘어서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비싼 땅값으로 인해 상업시설 위주로 개발이 이뤄지는 명동에서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경우는 아르누보센텀이 처음이다.

명동 아르누보센텀은 지하 4층~지상 10층 연면적 5788평 규모로, 5층부터 10층까지 15~43평형 오피스텔이 100실이 들어선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는 상가와 사무실로 꾸며지며, 상가에는 전문식당가, 클리닉, 뷰티존 등이 입점할 계획이다.

이 오피스텔은 고객들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30여가지 평면을 선보였으며, 천정 매립형 에어컨을 비롯한 빌트인 가전제품이 설치됐다. 특히 오피스텔로는 드물게 발코니 형태의 서비스 테라스를 시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분양값은 평당 1200만~1300만원선이며, 2008년초 완공 예정이다. 센텀디앤씨 관계자는 “오피스텔이 전무한 명동지역에 처음 들어서는 데다, 오피스텔 규제 전인 지난 2003년 건축허가를 받아 바닥난방이 가능한 주거겸용이란 점도 인기를 끄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최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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