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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4.15 13:32 수정 : 2006.04.15 13:32

야후의 최고경영자(CEO)인 테리 세멜(63)이 지난해 스톡옵션 행사로 1억7천300만달러를 벌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멜은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지난해 700만주의 스톡옵션을 행사했으며, 평가 차익이 1억7천300만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지난해 급료로만 60만달러를 받았다.

한편 야후의 최고재무담당자(CFO)인 수전 데커(43)는 3천90만달러, 최고기술책임자(CTO)인 파자드 나젬(44)은 6천380만달러의 스톡옵션 평가 차익을 거둬 들였다.

김상훈 기자 meolakim@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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