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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27 17:33 수정 : 2005.02.27 17:33



[주간펀드시황]

주식시장이 강보합세를 유지하면서 주식형은 한주간 1.54%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채권시장이 단기간 금리급등에 의한 금리 메리트 부각과 정책당국의 금리안정 발언으로 강세를 보여 채권형도 연율 10.74%로 전 주에 이어 강세를 이어갔다.

지난 25일(금) 기준가로 제로인이 한주간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약관상 주식 상한이 71% 이상인 성장형이 1.54%였다. 성장형보다 주식 비중이 낮은 안정성장형(주식 상한이 41~70%)과 안정형(40% 이하)은 각각 1.08%, 0.47%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 약세로 코스닥 펀드가 -0.87%로 주식형 중 가장 저조한 수익률을 보였다. 한달 이상 운용된 펀드 중 설정고가 100억원 이상인 성장형 펀드 94개 중 한투운용의 TAMS거꾸로 주식A-1호가 주간수익률 4.14%로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마이다스블루칩배당주식C가 3.43%로 뒤를 이었다. 주간수익률 상위 10개 펀드 가운데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2호를 제외한 9개가 배당 및 가치투자 펀드였다.

운용기간이 한달이 넘은 펀드 중 설정액 100억원 이상인 공모시가형펀드 100개 중 KB운용의 KB막강국공채적립과 KB장기주택마련1호가 금리 강세장에서 3년 이상의 듀레이션 유지로 각각 0.51%(연 26.41%), 0.49%(연 25.41%)로 우수한 주간수익률을 보였다. 그 뒤를 CJ운용BIG&SAFE국공채단기채권2호와 PCA운용의 PCA스탠다드플러스채권I-34가 각각 연 14.48%, 14.1%로 뒤를 이었다. 더불어 금리 급락 영향으로 모든 펀드가 연 4%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자산운용협회는 지난 한주 동안 수탁고가 1조863억원 늘어 총수탁고가 186조760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채권형에서 1조2768억원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MMF(1조5429억)와 주식형(4098억)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김양진/제로인 펀드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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