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패밀리사이트

  • 한겨레21
  • 씨네21
  • 이코노미인사이트
회원가입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6.11.27 19:36 수정 : 2006.11.27 19:36

27일 코스피 지수는 환율 변수의 부담 탓에 장중 등락을 거듭하는 눈치보기 장세를 연출하다가, 장 막판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어 지난 주말보다 3.40(0.24%) 오른 1425.13으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 하락과 뉴욕 증시 약세가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한 반면, 연말 랠리 기대감과 일본 증시 반등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특히 대형 수출주들은 장중 한때 연중 최저치로 떨어진 원-달러 환율 영향으로 동반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1.53%) 주가가 64만원대로 주저 앉은 것을 비롯해, 엘지필립스엘시디(-1.21%) 엘지전자(-0.36%) 하이닉스(-0.70%) 등 수출 비중이 큰 정보기술(IT)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자동차주인 현대차(-0.43%)와 기아차(-0.34%)도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원화 강세 수혜주로 꼽히는 포스코(0.87%)와 한국전력(1.54%)은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이틀째 소폭 조정을 받으며 지난 주말보다 0.90(-0.15%) 내린 615.78로 마감됐다. 조류 인플루엔자(AI)가 ‘고병원성’으로 확인되면서, 백신·소독·방역업체인 이글벳 대한뉴팜 중앙백신 파루가 사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반면, 하림 동우 디지탈멀티텍 등 닭고기주는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