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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5.04 18:39 수정 : 2007.05.04 18:39

코스피 지수가 하루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 종가 기준 1560선을 넘어섰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88(0.51%) 오른 1567.74로 마감했다. 미국 뉴욕 증시가 전날 긍정적인 경제 지표 발표에 힘입어 호조를 보이자, 국내 증시도 기관투자가들이 무려 800억원대를 순매수하면서 힘을 받았다.

비금속광물·은행·전기가스·유통 등을 제외한 대다수 업종들이 상승한 가운데 기계업종이 6% 가까운 강세를 보였다. 운수장비(2.19%)와 증권(1.68%)도 상승세가 돋보였다. 반면 1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우리금융(-3.61%)을 비롯해 국민은행(-0.95%), 신한지주(-1.88%) 등 은행주는 약세를 보였다. 대신증권 성진경 연구원은 “현재 세계 경기가 전반적으로 호전되고 있는데다 속속 발표되는 국내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아, 주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6.91(1.01%) 오른 693.44로 마감해 나흘째 상승하면서 690선을 회복했다. 윤은숙 기자 sug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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