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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7.02 19:01 수정 : 2007.07.02 19:01

코스닥 업체 어김없이 주가하락

최근 코스닥지수가 800선을 넘나드는 강세장을 틈타 일부 상장사의 경영진이 보유 주식을 대거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경영진이 주식을 처분하고 난 뒤 해당 종목은 어김없이 주가가 하락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메디아나전자 강선기 대표는 지난달 19일부터 3일 동안 60만주를 장내 매도했다. 매각이 이뤄진 때는 이 회사 주가가 초강세를 보였던 시점이다. 강 대표의 지분 처분 뒤 이 회사 주가는 22일(-6.95%), 25일(-13.28%) 연속 급락했다.

최근 주가가 급등세를 나타낸 성호전자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박환우 성호전자 대표는 6월12~21일 25만7005주를 장내 매도했다. 처분가는 대부분 2천원대 전후지만, 21일 매각분은 주당 3123원에 이르기도 했다. 성호전자 주가는 6월14~16일 연속 3일 상한가를 기록하는 초강세 속에서 3천원대를 돌파해 사상 최고가 수준에 올랐지만, 이후 등락을 반복하며 2일 종가는 2380원으로 주저앉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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