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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8.29 14:55 수정 : 2007.08.29 14:55

POSCO가 '만년 대장주'인 삼성전자 주가를 장중 추월했다.

29일 오후 1시52분 현재 POSCO는 전일대비 2.90% 오른 56만7천원에 거래되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는 2.43% 하락한 56만2천원을 기록 중이다.

POSCO 주가가 삼성전자를 넘어선 것은 1999년 7월7일(종가 기준) 이후 8년여 만에 처음이다.

8년 전 그날 POSCO는 16만8천원에 장을 마쳐 삼성전자(16만1천500원)보다 6천500원 높았다.


김호준 기자 hojun@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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