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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1,589.06 포인트로 마감한 30일 오후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직원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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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는 30일 오후 1시3분께 심리적 지지선인 1,600포인트가 붕괴됐으며 이후 1,600선을 두고 치열한 매매공방을 벌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15.09포인트(0.92%) 오른 1,653.00으로 출발했지만 외국과 개인의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급락, 오후 1시17분 현재 전날보다 36.04포인트(2.02%)가 하락한 1601.87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936억원과 65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기관은 356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이귀원 기자 lkw777@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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