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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3.16 20:06 수정 : 2008.03.16 20:06

국내펀드

펀드풍향계

해외펀드 수익률

지난 주는 미국 사모펀드인 칼라일캐피털의 파산설과 소매판매 부진 등으로 신용경색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지면서 해외주식펀드 대부분은 손실을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funddoctor.co.kr)이 14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펀드 주간 수익률은 -3.97%로 부진했다.

특히 중국 주식펀드는 국내 악재가 겹쳐 주간 수익률 -6.42%로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중국 정부가 강력한 긴축정책 추진을 시사한데다 중국의 2월 산업생산 성장률이 15.4%로 지난 1년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탓이다. 상해 A지수와 홍콩 H지수는 지난 한 주 각각 8.94%, 7.44% 하락했다.

엔화강세로 수출주가 타격을 입은 일본 주식펀드 역시 주간 -3.89%의 손실을 기록했다.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증시는 미국 고위 정책당국자들이 신용경색 재발 방지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는 소식에 힘입어 아시아 지역보다는 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선진국에 주로 투자하는 글로벌 주식펀드와 북미주식펀드는 지난 한주 각각 -2.11%, -2.30%의 손실을 기록했다.

윤은숙 기자 sug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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