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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10.29 14:30 수정 : 2008.10.29 14:30

증시가 급락세로 돌아서면서 코스피200선물시장에 서킷브레이커(시장일시중단제도)가 발동됐다.

증권선물거래소는 29일 오후 1시46분 코스피200선물시장의 서킷브레이커 발동에 따라 코스피200선물과 옵션, 선물스프레드 등 관련 파생상품 매매거래와 호가접수가 5분간 중지됐다고 밝혔다.

선물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1996년 5월 이 제도가 도입된 이후 113번째이자 2001년 이후 7년 만에 처음이다.

선물 서킷브레이커는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전날 종가 대비 5% 이상 떨어지고 이론가 대비 괴리율이 3% 이상이 되는 상태가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된다.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더라도 주식선물과 옵션 및 선물스프레드는 계속 거래가 되고, 코스피200선물 등은 서킷브레이커 해제 후 10분 동안 단일가호가를 받은 뒤 거래가 재개된다.

서킷브레이커란 전기기구에 누전 등으로 전기가 과도하게 흐르면 자동으로 회로를 끊어 화재를 방지하는 부품인 `서킷브레이커'에서 나온 말로, 증시에서는 투자자들에게 주가 급락에 대해 판단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시장에 주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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