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5.06.14 17:44
수정 : 2005.06.14 17:44
장기 성장성 부각돼 ‘껑충’
삼광유리
장기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강세를 보였다. 시작가부터 큰 폭(6.7%)으로 상승해 5660원이었고 종가는 420원(7.92%) 상승한 5720원이었다. 거래량도 세 배 이상 증가한 17만여주. 한국증권은 “진로 물량의 20%만 공급하고 있는데 주 고객사인 하이트가 진로를 인수함에 따라 수주 물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 최근 캔의 주재료인 철과 알미늄 가격 상승에 따른 부담이 줄어들어 영업이익 역시 지난해보다 45% 가량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적개선 전망에 ‘오름세’
에스엔유
2분기 완만한 실적개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는 증권사 의견과 외국계 증권사의 매수세로 강세를 보였다. 장 초반 외국계 증권사인 크레디리요네(CLSK)에서 3천주 가량 매수주문을 낸 것이 상승동력이 됐다. 종가는 전날보다 1600원(3.16%) 상승한 5만2300원이었고, 거래량은 14만여주였다. 이창영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실적 개선은 신규 장비 출시와 더불어 대만 엘시디(LCD)패널 업체들과 국내 업체들의 설비투자가 예정된 하반기에 더욱 부각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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