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5.06.20 17:22
수정 : 2005.06.20 17:22
투자기업 분발에 신바람
이지바이오
투자기업인 바이오벤처 아비코아가 ‘역분화 줄기세포 배양’에 대한 기술을 처음 확보하는데 성공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급등세를 보였다. 아비코아의 최대주주로 지분 49.97%를 보유하고 있다. 6500원에서 시작해 550원(8.59%) 오른 6950원에 마감했다. 거래량은 2440만여주. 아비코아 연구팀은 닭 배아의 생식기에서 난자 또는 정자로 발생하는 원시생식세포를 체외에서 줄기세포로 역분화시킨 뒤 복제 닭을 생산할 수 있는 ‘역분화 줄기세포 생산’기술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성장 둔화’ 우려에 한풀 꺽여
안철수연구소
‘스파이제로’에 대한 성장 둔화 우려가 주가를 약세로 만들었다. 메리츠증권의 성종화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브이3 성장이 성숙기에 도달한데다, 스파이제로도 지난해 4분기 유료화 이후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나 더 이상 급격한 증가세를 시현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도 2만원으로 낮췄다. 이 때문인지 시가는 소폭 오른 1만9150원에서 시작했지만 1650원(8.68%)이 하락한 1만7350원에 마감됐다. 거래량은 36만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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