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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1.01.31 19:20 수정 : 2011.01.31 19:20

이서진(38)

미국 유학파 출신의 배우 이서진(38·사진)씨가 금융투자회사 임원으로 변신했다.

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대표 이혁진)은 31일 이씨를 글로벌콘텐츠2본부 본부장(상무)으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주로 드라마나 영화 관련 콘텐츠에 대한 투자 및 운용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금융시장에서는 이씨를 ‘얼굴 마담’으로 내세워 투자금을 끌어모으려는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2009년 4월에 출범한 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은 지적재산권과 부동산 등 대체투자에 주력하는 운용사다. 현재 수탁금은 20억원(설정원본 기준), 자본금은 61억원이다. 이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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