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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30 10:06 수정 : 2005.06.30 10:06

코스닥시장이 넉달여만에 지수 500선을 탈환하며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30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49포인트(0.30%) 높은 499.12로 출발한 뒤 꾸준히 상승, 오전 10시 현재 4.60포인트(0.92%) 오른 502.23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가 장중에 500선을 넘은 것은 지난 3월 7일 이후 처음이다.

국제유가와 환율 등 거시적 악재의 파괴력이 줄어든 상태에서 중.소형주의 투자매력 부각을 바탕으로 기관이 적극적인 `사자'에 나서자 코스닥지수는 별다른 저항없이 500선을 넘어서는 모습이다.

이 시각 현재 기관이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중심으로 47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있지만 개인은 3억원, 외국인은 25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기타제조, 기타서비스, 방송서비스를 제외한 전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제약과 종이.목재, 통신장비의 상승폭이 두드러진 상태다.

줄기세포와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지만 휴대인터넷 관련주들은 SK텔레콤의 투자 방침에도 불구하고 이렇다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휴맥스가 오는 3.4분기 실적 개선 전망에 힘입어 4%대의 강세를 보였고 주성엔지니어링과 디엠에스 등 정보기술(IT) 관련주들도 상승하고 있다.

반면 NHN은 상승 하루만에 다시 약세로 돌아섰고 홈쇼핑주와 파라다이스도 하락세다.

서울대 수의과학연구소와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맺은 에스디는 이틀째 상한가에올랐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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