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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1일 백두산 정상(천문봉 2670m)에서 관광객들이 새로운 세상을 밝힐 해돋이를 구경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 행사는 백두캠프가 기획하고 인터넷 신문인 프레시안이 후원해 참가자 30여명이 천문봉에서 12월31일 해넘이와 1월1일 해돋이를 구경했다. 백두산 천지/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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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회장의 이같은 발표 속에 대북 송전 계획 발표후 수혜주로 꼽혔던 일부 전기재료 관련주와 대북경협 관련 종목들도 급등 추세를 이어가는 모습이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대북 송전 발표 후 시장의 주목을 받아온 제룡산업[033100]과 이화전기[024810]가 나란히 나흘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또 유가증권시장의 선도전기[007610], 광명전기[017040]도 연 나흘째 상한가의 고공행진을 지속했다. 여기에 금강산 샘물사업을 진행중인 태창[008540], 개성공장에 입주한 신원[009270], 로만손[026040] 등도 일제히 상한가 시세를 분출했다. 현대증권 김지환 투자전략팀장은 "단기적인 재료에 편승해 투자하는 개인들이 앞다퉈 기대감에 편승해 매수에 나섰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이는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며 중기적인 테마 형성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대우증권 신동민 연구원은 "최근 시장에서 테마 소재가 고갈된 가운데 새로운 모멘텀을 찾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향후 단기적으로 주가가 더 탄력을 받을 수 있겠지만 이후 가격 부담에 따른 급락 가능성도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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