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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1.25 15:46 수정 : 2005.11.25 18:21

코스닥지수가 사상 최장인 20일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며 3년5개월만에 700선 진입에 성공했다.

25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29포인트(0.77%) 오른 696.16으로 출발한후 700선 문턱에서 공방을 벌인 끝에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장마감 10분을 앞두고 700선을 돌파, 9.35포인트 오른 700.22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가 700선을 넘은 것은 2002년6월18일 701.80을 기록한 후 처음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0억원과 142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240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거의 모든 업종에서 순매수세가 나타난 가운데 6.1% 상승한 출판.매체복제 및 5.8% 상승한 오락.문화의 오름세가 돋보였다.

그러나 기타 제조업은 -5.9%의 두드러진 하락세를 보였고, 건설과 일반전기전자, 제약, 종이.목재, 섬유.의류도 상승세에 동참하지 못했다.

NHN은 전날보다 5.26%나 증가한 25만6천원으로 장을 마감, 시가총액이 3조9천682억원에 달해 4조원 달성을 넘보게 됐다.

서울음반, 예당 등 음원 관련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특히 에스엠은 최대주주 이수만씨의 일부 지분매각으로 유상증자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 데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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