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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14 10:23 수정 : 2005.02.14 10:23

직장인 5명 중 4명 가량은 `접대문화'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1천965명을 대상으로 술자리 등의접대에 대한 견해를 조사한 결과, 35.8%가 `접대가 아니어도 계약을 성사시키거나 관계를 좋게 하는 방법은 많다'고 답했다.

또 `접대를 빌미로 회사공금이 유용되는 사례가 많다' 17.8%, `일과는 관련없이여흥과 오락에 치우치는 경우가 많다' 16.6%, `관례상 어쩔 수 없지만 업무에 도움이 되는지는 모르겠다' 9.4% 등 모두 79.6%가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반면 `계약 성사나 관계 유지에 반드시 필요하다' 4.5%, `접대 의미보다는 개인의 인맥관리를 위해 필요하다' 15.9% 등 긍정적인 입장은 20.4%에 그쳤다.

접대에 대해 긍정적인 직장인의 비율은 대기업 및 중견기업이 25.8%로, 중소.벤처기업(20.2%)이나 외국계기업(15.1%) 등에 비해 높았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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