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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8.11 15:38 수정 : 2006.08.11 15:38

14일 일산 하나로마트 1호점 개점..연내 5-7개 추가

전주시가 대표 전통음식인 '전주비빔밥' 프랜차이즈 1호점을 개점하고 전문체인점 구축 사업에 시동을 건다.

전주시는 오는 14일 경기도 일산 하나로마트에 '전주비빔밥' 전문체인 1호점을 열고 본격적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1호점은 하나로마트 내 푸드코너에 17평 규모로 입점하며 콩나물과 고사리 등을 넣어 만든 토속비빔밥과 어린이를 겨냥한 치즈비빔밥, 김치비빔밥, 불고기 비빔밥 등 10여 종류의 비빔밥을 판매한다.

전주시는 오는 9월말-10월 초 경기도 용인에 80여평 규모의 2호점을 개설할 예정으로 준비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5-7개 가맹점 추가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전주비빔밥 프랜차이즈사업 진출계획'을 발표하고 전주시 인증 비빔밥 제조업체 전주비빔밥㈜과 마케팅 및 경영컨설팅을 맡은 식품유통업체 틈새㈜ 간 업무협력 조인식을 가졌다.

전주시 관계자는 "1호점을 시작으로 '전주비빔밥' 가맹점을 점차 확대, 국내외 판로망을 본격 개척하겠다"며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전주비빔밥의 브랜드 파워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수현 기자 inishmore@yna.co.kr (전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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