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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03 13:59 수정 : 2005.03.03 13:59

대기업 직장인 10명중 3명 가량은 치열한 경쟁등을 이유로 대기업 입사에 대해 후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최근 리서치 기관 폴에버와 함께 종업원 300명 이상 기업 직장인 74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기업 입사를 후회한다'는 응답자가 32.8%로 집계됐다.

이들이 입사를 후회하는 이유로는 `고용불안으로 인한 치열한 생존경쟁 때문' 35.5%, `업무량때문에 개인적인 여유시간을 갖기 힘들어서' 23.7%, `개인보다 집단이나 조직을 중요시하는 분위기때문' 21.6%, `승진이 힘들어서' 9.4% 등의 순으로 꼽았다.

자신의 예상 정년에 대해서는 `41∼45세' 28.3%, `46∼50세' 23.4%, `36∼40세'19.3%, `51∼55세' 11.1%, `35세 이하' 10.2%, `56세 이상' 7.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김홍식 사업본부장은 "적성 등의 여건은 고려하지 않은 채 오직 대기업이라는이유만으로 직장을 선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연봉정보 사이트 페이오픈이 최근 대한상공회의소 기준 30대 그룹 계열사295곳의 임금을 조사한 결과, 대졸 신입사원 초임 연봉은 평균 2천499만원으로 일반기업의 평균 1천757만원보다 42.2%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리급(남자 군필자 기준)은 3천192만원, 과장급은 3천978만원, 부장급은 5천389만원으로 집계됐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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