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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20 15:46 수정 : 2005.03.20 15:46

[직장&직장인]

직장인들이 느끼는 세대 차이 빈도는 연령대별로 비슷하지만, 이로 인한 스트레스는 젊은층일수록 더하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엘지경제연구원이 내는 <주간경제> 최신호를 보면, 직장인 24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40.1%가 ‘직장 안에서 세대 차이를 자주 느낀다’고 응답했다. ‘보통’이라는 응답은 27.3%, ‘자주 느끼지 않는다’는 직장인은 32.6%였다.

세대 차이를 자주 느낀다는 응답은 20대(39.4%), 30대(40.8%), 40대(40.0%), 50대(41.2%)가 거의 비슷했다.

주로 세대 차이를 느끼는 부분은 ‘직장생활과 개인생활의 가치관’(49.4%)가 가장 많이 꼽혔고, ‘업무 처리 방식’(24.9%), ‘디지털 장비 사용 능력’(11.6%), ‘회식 등 친목을 다지는 행사에 대한 의견’(8.7%), ‘의사소통 어려움’(5.4%) 차례였다.

하지만 세대 차이에 따라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비율은 연령대별로 크게 차이가 났다. 20대는 33%가 그렇다고 답했고, 30대가 26%, 40대가 24%, 50대가 12%로 조사됐다.

<주간경제>는 “젊은 세대가 세대 차이에 따른 스트레스를 더 받는 것은 조직 안에서 신세대의 사고방식보다는 기성세대의 사고방식이 더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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