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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6.24 15:42 수정 : 2007.06.24 15:42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은 최근 자사 회원 중 20-30대 미혼 여성 구직자 558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취업을 포기하고 결혼하는 것에 대해 30.6%가 '긍정적이다'라고 답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정적'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69.4%였다.

취직 대신 결혼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배우자를 만나 편하게 살고 싶어서'(49.1%), '내가 선택한 인생이라서'(21.1%), '취업준비만 하다가 결혼적령기를 놓칠 것 같아서'(7.0%), '사회생활보다 가정이 중요해서'(5.3%) 등을 꼽았다.

반면 취직 대신 하는 결혼에 대해 부정적이라고 답한 응답자들은 '결혼이 취업난의 도피처가 될 수 없기 때문에'(45.0%), '결혼이 인생목표가 아니라서'(23.3%), '자아실현을 위해'(14.7%), '맞벌이를 하지 않으면 생활하기 어려워서'(7.8%) 등을 그 이유로 지적했다.

권수현 기자 inishmor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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