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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11.19 19:14 수정 : 2007.11.19 19:14

기업 인사담당자 63%가 꼽아

올해 취업시장 화두는 ‘면접의 진화’

19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기업 인사담당자 844명에게 ‘올해 취업시장 최대 이슈’(복수응답)를 설문조사한 결과, ‘대기업 면접제도 강화’를 꼽은 응답비율이 62.9%로 가장 높았다. 실제 올해 주요 대기업들은 신규인력 채용 때 실무지식과 함께 기업문화에 적합한 인재인지를 우선 고려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 토익·토플·학점 등의 자격제한을 낮추는 대신, 면접전형과 인적성검사 비중을 높이는 사례도 많았다.

‘중소기업 올해 연봉인상률 평균 7.3%’와 ‘신입직장인 60% 구직중독’은 각각 응답률 59.8%와 58.8%로 2위와 3위에 올랐다. 불황 속에서도 중소기업계의 임금 인상폭이 지난해(7.2%)와 비슷했다는 점과 취업 뒤 곧장 새 직장을 찾는 새내기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는 점이 인사담당자들의 눈길을 끈 것이다.

이밖에 ‘대기업 60% 영어면접 시행’(57.7%) 등도 올해 취업시장의 화젯거리로 꼽혔다.

임주환 기자 eyeli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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