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8.03.13 19:57
수정 : 2008.03.13 19:57
1만6천명…8.3% 늘어
올해 상반기 대기업들의 신입사원 채용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늘어나는 데 그칠 전망이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매출상위 500대 기업 중 437개사를 대상으로 상반기 채용계획을 조사했더니, 226개사에서 1만5781명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업들이 지난해 상반기 1만4576명을 뽑은 것과 비교하면 8.3% 늘어난 수치다. 응답기업 중 36.8%(161개사)는 상반기 채용계획이 없으며, 11.4%(50개사)는 채용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임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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